あらすじ

순간의 사랑만을 추구하는 남자, 정략결혼을 택하다 CH 그룹 최 회장의 장례 이후, 상속의 조건이 있다면 그건 처음 보는 여자와의 결혼생활이었다. 21세기에 정략결혼. 고리타분한 제안이었지만 도준에게 문제가 될 건 없었다.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의 잠자리가 취미며 특기인 그에게 1년간의 결혼생활은 시간만 지나면 회사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하지만 하나의 변수가 있었으니… 그의 눈에 서서히 들어오는 약혼녀였다. “그것이 당신과 나의 약속 아니었나요? 도준 씨가 사장직에 오르는 그날까지 우리는 잠자리 없는 결혼을 유지하고 서로의 사생활에 상관하지 않는다. 그게 첫날 당신과 내가 나눴던 대화였죠.” “난 마음이 바뀌었어. 너랑 있고 싶어. 네가 내빼는 건 싫어.” 조그마한 체구에 어찌나 당찬지, 처음엔 그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겠다 생각했다. 그랬기에 유지 앞에서 다른 여자와 만날 수 있었고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이상하다.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있는 순간 가슴에서 불이 타오르는 기분이며, 그 남자와 여행을 가겠다 선포한 그날. 도준은 난생 처음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고야 마는데… 정략결혼의 끝에서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농밀한 로맨스 <플레이보이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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