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저기…… 선유 씨, 내가 누군지 알아요?”
“……지금까지 제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거 못 들으셨어요?”
“아, 맞다. 그랬지.”
“선생님 집에 제가 왜 있어요?”
“그러니깐요. 여기 왜 선유 씨가…… 아니, 인형은 어디 간 거죠?”
오랫동안 짝사랑해 오던 단골(?) 병원 의사 건우에게
수면 내시경을 받기로 한 선유.
생전 처음 하는 내시경에 잔뜩 긴장한 채로 서서히 마취약에 빠져드는데,
오잉? 이게 뭐지?
갑자기 자신의 자고 있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자신의 몸은 긴급 사태로 큰 병원으로 옮겨져 버린다!
수면 내시경 후 깨어나지 못한 상태로.
너무나 황당한 상황에 어찌할 줄 모르던 선유는,
달려드는 졸음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다가 깨게 되는데,
오잉? 또 이건 뭐지?
왜 내가 건우의 집에,
그것도 이런 상태로 누워 있는 거지?
도대체 내 몸, 왜 이래요?
발랄깜찍한 당돌한 여자 선유와
근엄하지만 저돌적인 남자 건우의
유쾌통쾌한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