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살아는 있었네. 무정한 서은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Number 10. YOON 우리는 늘 함께였다. 기억하고, 또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까지 서로의 곁에는 서로가 있었다. 띠링. 강윤의 시작은 늘 짧은 알림음이다. [오늘 날씨 맑음. 경기 잘해. -은수-] 한쪽으로 치우쳐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대화.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딱히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모양으로 이어지는, 가까이에서 보면 그게 강윤과 서은수의 관계였다. ‘서은수가 보는 경기는 꼭 지더라.’ 서은수는 강윤의 경기를 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그날, 단 하루만 빼고. 충실하게 지켜 온 규칙은 공모전에 당선된 그날, 간절히 바란 네 승리 앞에 무너졌다. 그리고, 이제 거리를 바짝 좁힌 네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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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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