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과 연이 닿은 사람만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신비한 책. 선우는 노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고서의 내용을 파헤치다 위험에 처하게 된다.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만 준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를게요…… 제발……!” 살고 싶어 간절히 기도하는 그 순간, 선우의 앞에 섬광처럼 누군가가 나타난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미모, 창백하기까지 한 새하얀 피부, 마치 금괴를 녹여 놓은 것 같은 금안의 사내, 사신(死神) 사윤. 순식간에 상황을 해결한 사윤은 구해준 대가로 선우에게 기함 할 제안을 한다. “내가 바라는 건 말이야, 우리가 같이 사는 거야.” 맙소사.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 거야?! 아무리 잘생겼어도 사신은 사신. 일단 약속만 하고 벗어나려 하는데. “소용없어. 네 약속에 금제를 걸어 놨거든” “안 돼, 아악…!”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선우는 사신의 존재에 점점 다가가고, 사윤은 그녀에게서 특이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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