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처음 보는 순간, 끌렸다.
아름다웠고 아련했고 슬픈 비장미가 느껴지는 그녀의 옆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도 당연하게 사로잡혔다.
그런데 그녀는 아니란다.
-기성무
마음을 갈망하는 순간, 그가 죽었다.
참담한 감정에 사로잡혀 비관하고 있던 순간, 가슴을 뛰게 하는 운명을 만났다.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이기에 차갑게 그를 외면했다.
그럴수록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홍혜정
“연락하던 놈과도 계속 볼 거고?”
“네.”
“넌…… 그런 점이 짜증나.”
“날…… 싫어한다고 해도 할 수 없어요.”
“누가 싫어하겠대?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 거잖아!”
“……이해할 수 없을 거예요. 영영…….”
“납득시키고 싶지도 않은 거야?”
“납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