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비바람처럼 그의 마음에 들어온 여자, 두 번의 운명으로 인연이 되었다. 하지만 그가 내민 손길을, 여자는 현실 앞에서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그날…… “그래, 나는 네 배역 따 주는 스폰서고, 넌 나한테…….” “서로 원하는 걸 주고, 받으면 되는 거예요. 우린…….” 열정에 달뜬 재회의 밤, 그들은 뜨겁게 하나가 되었다. “그거 알아? 네 입술, 엄청 달아.”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네 몸 구석구석, 다 다른 맛이야.” 그저 그것뿐인 관계라고 애써 외면하지만, 이따금씩 스치는 슬픈 눈빛은 다른 말을 하고 있었다. 좋아해도 되는 걸까, 사랑해도 되는 걸까. 이대로 너에게…… 미쳐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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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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