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유현진 대리한테 관심 있습니다.’
싸가지에 재수 없는 것만 빼면 완벽한 남자, 백목현.
한 달 동안만 뜨겁고 찐한 연애를 하자는데, 그게 가능할까?
안 될 건 뭐야. 어차피 그는 떠날 사람인데.
전남친에게 그 정도면 결벽증이니 병원에 가 보라는 말까지 들은 터라, 술 핑계를 대고 미친 척 그를 유혹해 볼까 하는 마음도 아주 없지는 않았다.
“야한 짓은 나하고만. 내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은 안 돼.”
“그 말…… 나만 해당되는 건가요?”
“당연히 나도 약속해야지.”
결벽증은 개뿔, 그의 손길이 닿는 순간 온몸의 세포가 열렬히 환영하는 게 다 느껴졌다.
그는 마치 우리에 갇혀 있다 풀려난 배고픈 맹수처럼 달려들었다. 이러다 그녀의 몸이 어떻게 되는 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로 맹렬했다
그가 침대에서 결코 신사적이지 않다는 건 이미 느꼈지만 이렇게 지독하게 몰아붙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대담하게, 그러나 쿨하게.
로맨틱할 뻔했던 그들의 달달한 연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