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어느 아침인 줄 알았다. 그런데 생전 처음 보는 높디높은 새하얀 천장이 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옆에서는 타인의 낯선 온기까지? “…어?” 그녀는 정신이 혼미했다. 왜 내 옆에서 이 남자가 자고 있는 걸까. ‘미친 거 아냐? 아, 어떡해!’ 당혹스러운 상황에 머릿속이 복잡했다. “예리 누나….” ‘누나? 누나라고?!’ “잘 잤어요?” 나직한 목소리가 부드럽게 전신을 감싸 울릴수록 그녀는 한층 더 깊은 혼란으로 어질어질하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까마득하게 덮쳐오는 두려움, 예리는 자신이 무슨 짓을 벌였는지 모르니 더욱 막막하고 불안하기만 했다. 그런데 기억이 돌아올수록 선명해지는 그날의 상황. 예리는 그날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음을 알고 그를 마주치기 꺼려하지만, “대리님이, 아니, 누나가 자꾸 생각나서요.” 그는 자꾸만 예리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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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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