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뇌를 거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말을 뱉어내는 회장님의 망나니 외동아들 차강현.
가을은 그런 남자를 첫 번째 임무로 맡게 되는데….
“자다가 나왔는데도 예쁘네.”
“…….”
가을은 한마디도 벙긋할 수 없었다.
“화장기가 없으니 청초하기도 해. 별걸 다 해.”
차강현이 취해도 제대로 취했다. 가을은 반항하듯 몸을 비틀어댔다.
하지만 강현의 힘에 눌려 하등 쓸모가 없었다.
강현이 이렇게까지 나오자 이 남자가 취하려면 곱게 취하지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제게 이러나 싶었다.
“돌았어요? 이 팔 좀 제발 놔요.”
얼마나 세게 잡고 있으면 잡힌 손목이 욱신욱신하는 것만 같았다.
“차강현 씨.”
“그래. 차강현 씨. 왜?”
“정중하게 부탁하니 그만 집에 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