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뜬금없는 조우에 다연의 턱이 빠질 것처럼 내려앉았다.
은정훈이다.
동생의 친구인 은정훈이 우리 회사로 왔다.
“오늘부로 TO전자 마케팅부를 총괄하게 된 은정훈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내 상사란다.
저 녀석이.
어릴 적부터 잘난 얼굴값을 누구보다 톡톡히 해내던 놈이건만.
다연은 결심했다.
물리기 전에 먼저 물 거야.
“나한테 아무 마음도 없다고.”
“응. 아무 감정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야.”
너한테 아무 마음이 없고, 휘둘리지 않을 거라는 걸 확실하게 알려주는 거지.
“그럼 키스하자.”
……갑자기?
《연하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