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남자 때문에 내가 혼자 남았어.’ 남자가 진정 불행해지기를 바랐다. “사라져줘요. 내가 바라는 그것 밖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 남자를 불행의 나락으로 빠뜨리고 싶었다. “아니면 내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으니까.” 죽을 것만큼 아프고 미치도록 슬퍼서 남자에게 자신을 던져버린다. ‘왜 전화를 안 해?’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날 불행하게 만들 거라면서?’ 최선을 다해 불행해지기 위해서. 그래야만 떠난 이를 대신해 끝까지 살아낼 수 있으니까. 여자의 파괴적이고 지독한 슬픔을 기꺼이 몸으로 받아냈다. 그녀의 숨결, 교성, 흐느낌, 특히나 칭칭 휘감겨 오는 그 촉감과 압력을. 그녀의 지독한 슬픔이 기어이 그의 몸 안에서 희석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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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0/09/09
  • 現在の作品원하고 또 원한다, 미치도록.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