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좌절과 방황으로 세월을 보낼 때.
너는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어줍잖은 만용으로 자살을 시도했을 때 나를 살려낸 것도 너였다.
그런 네가 지금은 돈이 없어 죽어야한다니......
네가 나라면 넌 어떻게 했을까?
아마 넌 네 몸을 팔아서라도 나를 도았을 것이다.
비록 박봉이지만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으로
만족스런 생활을 하던 신참내기 최형사가
애인의 죽음 앞에서 돈 때문에 좌절한다.
정의를 위해 살고 싶었지만
그는 시간이 갈수록 꺼져가는 애인의 생명의 등불 앞에서 번민을 거듭한다.
잠시 마음속에 그어놓은 선만 넘으면 돈이 있는데...
그 선만 넘으면 애인의 생명을 살릴 수가 있는데....
그의 눈앞에는 도박판을 덮쳤을 때 보았던 뭉칫돈과
죽어가는 애인의 얼굴이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