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할아버지는 불치병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원이오.
하지만 할아버지를 찾아온 후 살아서 의원을 나간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소.
아버지는 농사꾼이오.
십수 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직 농사만 지었소.
아버지는 젊은 시절 순진한 열네 살짜리 소녀를 꼬드겨 결혼했는데
그 사이에서 나를 나았다고 했소.
이것이 바로 우리 가족 삼대의 이력이오.
그런데 어느 날 돈이 필요해서 우리 삼대 가족이 어쩔 수 없이 세상으로 나왔소.
평생 처음으로 나온 세상은 참으로 우스웠소.
소인국에 온 거인의 기분이랄까?
세상은 우리 때문에 뒤집어졌고 사람들은 우릴 무적삼대라 부르기 시작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