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성공을 향해 달리는 남자와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묘한 운명이다. 척 봐서는 여자에 푹 빠져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놀기나 좋아하는 대충형 인간 같지만 주가 동향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한 번도 빛나간 적이 없는 증권가의 전설 최대리. 전 세계 펀드매니저의 우상이며 미국의 월 스트리트를 쥐고 흔드는 증권가의 여왕 리틀 골드먼. 두 사람의 만남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서곡이었다. 국내에서는 나름대로 한 가닥 한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최대리는 무수한 일화와 신화적인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인 리틀 골드먼 앞에서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드디어 각기 다른 색깔의 불꽃이 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