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적절했다. 부적절한 키스였다. 부적절한 키스라서 마음에 들었다. 아니, 부적절한 관계여서 마음에 든 걸까. 형의 첫사랑을 취하고, 부모가 정해 둔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그게 이리도 짜릿할 줄이야. “상관없다고. 마음껏 이용해. 서로를 이용하는 거야.” 그래, 이건 '육체 계약'이다. 서로를 맘껏 이용하고 뒤돌아서는 그런 계약. 나를 당신에게 버리다 《육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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