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폐하께서는 나를 버리실 셈인가. 처소에 들어온 자객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시녀를 무참히 죽였다. 소연은 덜덜 털리는 떡을 악물었다. 원래는 자신이 당했어야 하는 죽음이었다. “심소연. 여기 있는 거 다 알아. 어서 나와.” 그때 누군가 처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 자객이 다시 돌아온 것인가. 자신의 숨이 아직 붙어있는 줄 알고? “헌아?” 그런데 거짓말처럼 그가 앞에 나타났다. 이 순간, 바로 떠올릴 만큼 보고 싶었던 그 남자가. 그는 순식간에 처소에 불을 질렀다. 이로써 대외적으로 소연은 죽게된 셈이었다. 비밀리에 소연을 데리고 다시 제나라로 돌아온 이헌은 그녀를 취했다. 황제는 저를 죽이려고 했는데, 그와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되는 걸까. “넌 내 거야. 설령 그게 황제라고 해도 뺏을 수 없어.” 그의 얼굴에는 기묘한 광기가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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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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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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