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냉정하고 오만불손한 재벌가의 막내아들 수혁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난 현대판 신데렐라 해인
비슷한 듯 다른 두 남녀의 결혼 생활!
이복 자매 서연의 괴롭힘과 새엄마의 학대로 유년시절부터 힘겹게 살아온 해인에게 수혁은 위로이자 사랑이었다. 하지만 유학을 갔다 온 뒤 수혁은 차갑게 변했고, 해인은 한때 가족보다 깊은 마음을 나눴던 그에게 상처를 받았다.
학대당하고 손가락질받는 지긋지긋한 이 현실을 벗어나고자 결심했을 때, 해인은 서연과 수혁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수혁은 서연이 아닌 해인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똑바로 들어, 이해인! 난 강서연과 아무 사이도 아니야. 내가 결혼할 여자는 강서연이 아니라 너, 이해인이다.”
“무슨 그런…….”
“결혼이 꼭 사랑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야. 잘 생각해 봐.”
“사랑 없는 결혼이 왜 필요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내 상식 밖이에요. 결혼 생각도 없었지만 그 상대가 차 전무님이라면 더군다나 이상한 결혼 아닌가요?”
“그냥 사업상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결혼이라고 해 두지. 자, 이제 난 가진 패 다 내려놨어. 결혼이 절실한 이 남자 좀 구해 주지 그래?”
해인은 결국 수혁의 협박으로 그와 계약 결혼을 하고 만다. 현실에서 도망치듯 결혼한 해인을 기다리는 것은 어제와는 또 다른 힘겨운 삶이었다. 계약 기간이 정해진 결혼 생활이지만 수혁과 해인은 자꾸 미묘한 상황에 휩싸이는데……. 사랑도 없이 결혼한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정표 없이 떠난 사랑이라는 여행의 종착점 《결혼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