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네가 필요해.”
결혼 직전 그를 배신한 애인의 친구이자 재벌가의 고명딸 금유리.
그녀가 작고 여린 목소리로 누구보다 단호하게 말했다.
“그동안은 결혼하면 안 돼.
그리고 가벼운 연애도.”
무시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녀가 제시한 것은 성진에게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었다.
그 대가로 영혼을 저당 잡힌다고 해도.
“……그래. 지금부터 넌 나의 사장님이야. 최선을 다하지.”
그래서 성진은 두 번 거절하지 않고 기회를 잡기로 했다.
이 후원의 목적이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