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망가지 마.” 세나는 그대로 기절할 것 같은 정신을 붙잡아야 했다. 거친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어 제 심장을 움켜쥐었다. 완벽한 미(美)의 결정체, 그가 내게 하얀 손을 뻗어왔다. “신세나.” 그 맹목적인 손을 나는 빤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었다. “나한텐 너밖에 없어.” 아래로 기울인 그의 속눈썹은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천연했지만. “너 놓아줄 생각 절대 없다고.” 그 속에 들어찬 청보랏빛 동공은 독점욕으로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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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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