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저어, 혹시 저에 대해 궁금한 건 없으세요?” “평소에 눈치 없다는 말 자주 듣습니까?” 수려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 빠지지 않는 집안까지,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에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그건 연애 경험 전무. 사람을 앞에 두고도 억지로 한 번 웃는 법이 없는, 감정에 충실해도 너무 충실한 남자. “소개팅도 아니고 선이라니? 누가 협박이라도 했어?” “네. 제발 호적에서 이름 지워 주길 바랐는데. 원하는 대로 커 주지 않은 자식, 더 나이 먹어서 가치 떨어지기 전에 팔아넘기고 싶으신가 보죠.” 시선을 끌어당기는 아름다운 외모에 나긋한 성격, 화 한 번, 짜증 한 번 없이 늘 방글방글 웃는, 감정을 숨기는 것에 익숙한 여자. 조금의 접점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선 자리에서 만났다. “그러니까 차 검사님 말씀은, 저랑 연애를 하고 싶다는 건가요?” “네.” “예?” 억지로 나왔다는 티를 숨기지 않던 그가 하루 만에 태도를 돌변해 지극히 무표정한 얼굴로 고백을 해 온다. “여전히 저는 검사님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윤해강 씨가 좋아졌습니다. 이제 답이 됐습니까?”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표정과는 달리 그의 귀는 새빨갛게 익어 있었다. 그 열렬한 얼굴을 앞에 두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다. 거절조차도. 도망가려는 윤해강과 붙잡으려는 차희재의 고군분투 밀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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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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