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가장 절망적인 순간 단 한사람, 옆을 지켜준 여자. 박지연. ‘찾았다.’ 다시 찾은 그녀는 여전히 그를 지배하고 있었다. ‘나는, 그냥 박지연이 너무 좋은 것뿐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평생 소유하고 싶은 여자였다. ‘전화하면 전화 받고 얼굴도 보여줘, 나 돌아버리게 만들지 말고,’ 날것 그대로, 짐승처럼 격하게 뛰는 그의 심장 박동이 그녀에게도 전해졌다. 처음부터 속에 있는 열정을 숨기지 않고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남해수, 그렇게 그녀의 평범한 삶에 비집고 들어와 온통 휘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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