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허울뿐인 희망의 집에서 자란 은수.
그녀는 우연히 만난 유진 덕분에 김 원장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심장이 약했던 유진은 오직 은수의 곁에서만 잠들 수 있고
10살, 첫 만남 이후 은수는 유진의 애착 인형이 된다.
“이렇게 재미있게 구니까 내가 널 끊을 수가 없어.
우리는 뭘까? 너와 나, 어떤 관계지?”
애착 인형과 주인의 관계.
은수는 뱉을 수 없는 대답을 조용히 삼켰다.
* * *
“은수야, 날 봐. 나 좀 볼래? 제발.”
애타는 유진의 말에 은수가 천천히 손을 내렸다.
“우리의 처음이야. 하나도 빼지 말고 전부 기억하자.
지금 나는 네 안에, 너는 내 안에 있어.”
대답 대신 은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흐느꼈다.
유진이 꿈틀거리는 귀여운 입술에 키스했다.
한 여자를 온전히 소유하고 싶은 남자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나의 애착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