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말 더듬이에 수전증, 황실의 수치라는 이름을 달고 있던 오필리아. 하지만 나에게는 온 힘을 다해 키워온 사랑스러운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데뷔탕트 날. 황제의 폭언에 마음을 다친 그녀는 창 밖으로 몸을 던졌다. 모든 것을 잃은 심정으로 그녀의 뒤를 따랐을 때... 눈을 뜨자, 네 살의 어린 오필리아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하,하,한나 이 꽃 제일 조, 조아한다구...해써… 이 꽃 주줄게!” 고사리같은 작은 손이 내게 코스모스를 내밀었다. 꽃을 받아들며 결심했다. ...이번 생에서는, 그 쓰레기같은 황제에게서 나의 공주님을 구원하기로. 그런데 이 빌어먹을 황제는 대체 왜...? “네 주인이 누구지?” 황제의 집착을 넘어 이번에야 말로, 《공주님을 구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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