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넌 네 날개를 결박해 줄 거미를 만나야 돼. 그래야 네가 정상적으로 살아.” 전생에 나비였던 기질을 타고나 호접몽(胡蝶夢)에 빠진 오지혜. 그녀는 한번 잠들면 48시간을 일어나지 못한 채 꿈속에서 헤매게 된다. 이틀의 수면으로 발레리나였던 직업마저 그만 두고 친구의 소개로 바에서 일하게 된 지혜. 그곳에서 완벽한 남자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인 진원을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데……. “못 보던 얼굴인데…….”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일부러 날 안 본 건가?” 다시 지혜를 찾아온 진원은 그녀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손가락도 기네요.” 그의 노골적인 눈빛에 지혜는 먹잇감이 된 듯한 듯한 두려움을 느낀다. 거미를 만나면 모를 수 없을 거라고 자부하는 무당에게 지혜가 물었었다. 그렇다면 그 사람도 절 만나면 똑같이 느끼나요? “너 나한테 관심 있지?” 당연하지. 잡아먹고 싶어 안달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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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