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언제든 벗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저, 한 번도 남자랑 자본 적 없어요. 대표님이 저랑 자고 싶어 하시면, 저는 대표님이랑 잘 수 있어요. 지금 당장이라도요.” “윤 비서. 나는 초코바 먹을 때도 첫 입은, 꼭 남한테 주는 놈이야.” “…….” 무한대로 고백했고, 무한대로 차였다. 5년간의 열렬한 짝사랑을 끝낸 어느 날 소라가 정우에게 말했다. “저 결혼해요. 두 달 후에.” 그때부터였다. 입만 열면 막말하던 그놈이, 한겨울 매생이 굴국밥처럼 뜨겁게 엉겨 붙었다. “너, 나한테 주기로 한 거 기억 안 나?” “뭘요?” 그가 마약상처럼 서늘하게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그거 내놓기 전에, 절대 결혼 못한다. 소라야.” 미친 남자의 지독한 구애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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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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