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떤 게임이든 영원할 수는 없다.
<Grand Emperor's Mission>. 속칭 대황제의 임무라고 불리는 이 가상현실게임도 마찬가지.
서비스 종료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곳에 남아 있던 한 명의 게임 운영자(게임의 고유 특징인 ‘돌발 이벤트’를 담당)는 정들었던 NPC들과 안녕을 고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만다.
시스템 오류, 누군가의 음모… 뭐가 됐든, 가상현실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레벨은 1로 추락. 완전히 노비스(초보자)가 되어버렸다. 초보자 마을까지 왔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 게임 ‘대황제의 임무’는 그 자체로 하나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존재하는 유저는 그 한 명. 나머지는 모두 NPC.
돈도 없고, 운영자로서의 권능도 잃어 망연자실한 것도 잠시, 살아남기 위해, 현실로 나가기 위해 운영자 출신 레벨1 카엘은 ‘전지적’으로 게임을 공략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