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애비는 긴장이 역력한 얼굴로 사촌 델라의 편지를 델라의 약혼자 바스코에게 건넸다. 이 사랑은 평생 숨겨야 해. 델라에게 소개받은 바스코를 처음 본 순간, 단정한 이목구비와 다정한 미소에 첫눈에 반해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애비는 친구와 찾은 술집에서 술에 취한 바스코를 발견한다. 아무래도 편지 때문에 약혼을 파기한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바스코를 그냥 둘 수 없는 애비는 집으로 그를 데려간다. 그가 하룻밤의 위로를 요구할 줄은 생각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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