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자신의 전부였던 연인을 되찾기 위해 이세계에 빙의했다.
천민의 신분으로 황궁에 팔려와 여러 고초를 겪으면서도 버텨온 건
언젠가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와 닮은 사람을 발견했다.
“이름이 뭐지?”
“가이아 반 라튼입니다.”
바로 다섯 개의 기사단 중 하나인 빅트릭스의 기사단장이자 제국의 제2황자.
바론 진 아스터칸.
“그대로 개죽음 당할 셈인가?”
부드러운 머리칼, 낮고 깊은 목소리, 단단한 가슴과 긴 다리.
모두 그를 떠올리게 했지만
얼음 같은 무감한 눈동자는 제가 알던 바론과 너무도 다른 사람이었다.
“제게 이유를 주세요. 살아야겠다 마음먹을 수 있게끔.”
그가 진짜 바론인지 아닌지, 가이아는 확인해야만 했다.
“기사단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황자님의 기사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