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라일락 붉게 피던 집》 2014년 세종도서 선정, 출간 즉시 영화화 확정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송시우의 두 번째 이야기2014년 송시우 작가는 첫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는 집》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작품은 장르소설로는 드물게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으며, 출간되자마자 경합 끝에 영화화가 결정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이후 송시우 작가는 2012년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4》(황금가지)에서 선보인 바 있는 단편소설 <그곳에 누군가 있었다>를 개작, 이야기를 확장하여 그의 두 번째 단행본 《달리는 조사관》을 발표하게 되었다.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인권증진위원회’의 조사관들을 다룬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사회의 문제를 고전적인 추리 방식으로 보여주는 소설이다. 진정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움직이는 ‘인권위 조사관’은 공무원이긴 하지만 형사나 경찰과는 달리 공권력을 동원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 탐정이기도 하다. 관련자들이 서로 엇갈린 증언을 헤치고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모든 추리소설의 공통된 부분이지만, 《달리는 조사관》에서의 진실은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가 과연 침해되었는가?’ 하는 문제에 있다. 이런 설정은 탐정에게 피해자가 선인이고 가해자가 악인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다층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조사관들은 그런 선입관에 구애받지 않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하기에 미스터리의 부피는 더 풍성하게 불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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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6/08/12
  • 現在の作品달리는 조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