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약속할게.”“……?”“네가 성년이 될 때까지야.”신애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얼굴로 진이를 바라보았다. 그가 또 뜬금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 보여서 그녀는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네가 다 자라면, 그땐 반드시 보내줄게. 그러니까…….”달빛이 비치는 그의 눈동자에서 겨울이 만들어낸 파란 빛을 발견했을 때, 신애는 이어 그의 입가에 맴도는 미소를 보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그때까지만, 알았지?”왜 그랬던 걸까. 대답을 기다리는 그의 눈동자를 보면서 신애는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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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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