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키 크지, 잘생겼지, 집도 잘살아서 여자애들이 얼마나 좋아했다고. 2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는 했지만, 1학년 때는 같은 반이었어.”“아아, 그래?”“아아, 그래? 너 정말 기억 안 나?”기억 안 나는데!단짝친구의 결혼식. 친숙한 얼굴들 사이의 모르는 얼굴의 등장!수정의 당황도 잠시, 그는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기억 안 날 수도 있지 뭐. 대신 내가 기억하잖아.”16년 만의 재회, 친구에서 남자로.나밖에 모르는 나의 기억을 공유하는 그 남자, 현호.그가 제안한다.이제 우리, 연애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