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깊은 상처로 남은 첫사랑, 그리고 14년이 흘렀다…….나림과 준영, 스물, 열아홉 나이에 그들은 그렇게 만났고 사랑했다.갑작스러운 사고로 준영이 실종되고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 짧지만 진한 행복을 누린 두 사람.14년 후, 준영의 복수를 하기 위해 검사가 된 나림 앞에 나타난 낯설지만 낯익은 남자는 그녀의 일상을 흔들어놓는데…….“널 다시 볼 수 있게 해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생각했었어.”그의 손이 그녀의 부드러운 뺨을 쓰다듬었다. “네가 죽었다고 그랬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 널 그렇게 사랑하고 있었는지 몰랐어. 정말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 그냥, 나도 죽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