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주하성. 남부러울 것 없고, 아쉬울 것도 없는 집안의 왕자이자 최고의 배우. 하지만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떨쳐낼 수는 없다. 관객 앞에서는 멋진 배우이지만, 일상에서의 주하성은 냉혈한에 가까울 정도. 그러던 그의 눈에 콕 박혀, 그의 인생마저 뒤흔들어버리게 된 여자가 나타났다.미국의 클럽에서 춤을 추는 여자 니키타. 가볍지 않아 보여 더 호감이 가는 쇼걸이다. 그녀의 한국식 본명은 강도영. 새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고 도망치듯 나와 스스로 갔던 고아원에서 조차 원장에게 성노리개감이 되었던 몇 달을 견디지 못해 훌쩍 미국으로 용감하게 날아갔던 여자다. 마침 그녀를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일자리를 준 클럽 사장 덕분에, 여타 여자들과 달리 춤만을 추며 하루하루를 극복해왔다. 10년간의 밑바닥 인생을 살며 스스로를 보살펴오던 어느 날, 잔잔하던 인생에 새로운 풍파를 맞게 된다. 바로 안하무인 주하성과의 마주침이었다. 그녀의 생 전체를 뒤흔들어버릴 그 짧은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