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계의 눈빛을 가진 여자, 차바하.그것이 남자에게 그 어떤 유혹보다 더 유혹적이라는 걸이 여자는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호기심에 멍청한 오기까지 발동한 그는저도 모르게 패를 던졌다.“애인 있어?”“왜? 우리 그이한테 할 말 있어?”얄미우리만치 도도한 말투로‘여기까지’라며 선을 그어 버리는바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눈빛은 아이러니하게도 성적 매력이 물씬 풍겨 났다.“차바하, 너도 한주립 갖고 싶지 않아?”“한주립? 훗. 전혀. 너란 남자, 그림자도 밟고 싶지 않아.”“내가 널 갖고 싶은 이상…….”“그 이상의 이상이라고 해도 너, 내 남자하고 비교 안 돼.”그녀의 반격에 주립의 암갈색 눈동자가 검게 그늘졌다.“네 남자하고 나, 비교도 안 돼?”눈에 힘을 주는 그녀의 목울대가 울컥거렸다.“차바하. 나 어디까지 아는데?한주립이 차바하한테 무얼, 얼마나, 어디까지 안겨 줄지, 알아?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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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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