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불러온 일대 파란.평범함을 꿈꾸던 희재의 일상이 소란의 중심에 서게 되고,은밀하게 숨겨 온 정한의 취미생활은 차츰 윤곽을 드러낸다.“……김정한? 너, 너……! 미국 안 갔어”—보다시피 아냐. 넌 대체 내가 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해“잠깐, 잠깐만. 그냥 거기 서서 말해. 뭘 여기까지 오려고 그래.”—얼마간 안 봤다고 그새 내 번호를 지웠나 봐망했다.맙소사! 왜 불길한 예감은 한 번도 빗나가지 않는 것일까모종의 이유로 학창시절 내리 12년 동안 같은 반이 되었던 희재와 정한.눈 돌아갈 만큼 잘생기고, 재력까지 겸비한 그가그녀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다가오지 마, 제발! 나도 평범한 대학생활을 누려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