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가 될 수 없을 줄 알았던 우리.우리도 될 수 있다고 알게 된 우리.우리가 될 수 있는 우리.사람들은 쉽게‘우리’라는 말을 했다.하지만 건욱과 유채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이해하기 힘들었다.‘우리’라는 건 다시 혼자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었으니까.혼자라는 게 얼마나 외롭고 고독하고 괴로운지 알기에 우리가 되기를 거부했다.그래서 혼자인 게 당연했다.하지만 우리가 될 수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한데 묶여 우리가 된다.“혼자서……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야.”주건욱, 그의 눈엔 진심이 담겨 있다. 처음으로 타인의 품에서 울게 되었다.“건욱 씨, 내가 대신 울어도 돼”이유채, 그녀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알아준다. 그녀만이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