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킹카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나가는 남자다. 이름은 신재혁. 나이는 스물 여덟.직업은 좋게 말해 사장. 나쁘게 말하면 건달&한량.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참 많은 아가씨, 여자, 접대부, 창녀 등을 안다.나는 그들에게서 많이 차갑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다. 그런, 내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그녀는 22살이었고, 내가 보기엔 대책 없이 순진하다.순진하지만 또 그만큼 만만찮은 성깔을 가진 그녀.나는 그런 그녀를 눈여겨본다.시간이 흐른다.어린 그녀가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그녀는 이야기를 할 때면 손에 뭔가를 들고 있다.걸을 때는 내 손가락을 잡고 다닌다.내게 자자는 말을 습관처럼 편히 하는 나쁜 버릇도 있다.또, 그녀는 내가 아닌 나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노래를 해 달라고 하지만 어느새 코를 골며 잔다. 우습게도 나는 그런 그녀를 원한다. 내 안에 숨어들어 습관처럼 다가온 그녀.그녀와 함께 하고픈 내 욕심이 너무 과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