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을 만난 순간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야. 내 사랑은 하나…… 오로지 당신 뿐이야. 죽어서도…… 이 다음 생애에서도.“그래서…… 그래서 날 떠나려고 했었나요?”“아니, 절대로 그런 생각 따윈 하지 않았어. 그건 믿어야 해, 사실이니까.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당신을 떠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내가 만약 성하오빠가 상상했던 것처럼, 상무님과도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고 해도요?”“어떤 식으로든 당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겠지. 물론 시간이 필요했겠지만, 당신이 나한테 돌아온다면 기꺼이 받아들였을 거야. 아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거야. 당신이 없는 세상은 나한테 이미 죽음과도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나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니까.”“내가…… 상무님을 선택하면요? 그땐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성하에게 잔인한 질문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다. 하지만 은지는 확인이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