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계약결혼을 감행하면서까지 제 사랑을 지켜내고 싶었던 한옥 설계회사‘다연’의 사장 강한준. 제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을 너무나 늦게 알아버렸다.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었으면서도 늘 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한준을 마음에 들여버린 김목란. 3년을 품어온 제 마음을 고백하려던 그날, 그의 그녀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자취를 감춰버린다.그리고 3년 만의 우연한 재회.한번 끊어진 인연을 다시 이어붙일 수 있을까?함박꽃 같은 여자와 태산 같은 남자의 투명한 사랑이야기‘목란이 있는 집’!“당신 이러는 거 자칫 미련으로 보일 수 있어요.”“미련?”“내가 여기 살았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여요.”“좋았어, 그때.”“다시 계약해요?”“해줄 거야?”“아뇨.”“절대 안 되는 건가?”“나도 행복해야죠. 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요. 당신은 못해주잖아요, 그거. 그러니까 안 돼요.”한준은 그 순간 깨달았다.‘나, 이 여자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