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데렐라 같은 여자가 복을 받는진부한 운명 공식 따윈 집어치워.처참한 과거 속에서 피어난 내 꿈은거대한 부(富)를 소유해 행복에 다다르는 것.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열망 끝에대기업의 팀장 자리까지 고수하며오늘도 타깃 삼은 재벌 2세를 꾀어내려 든다.이 시나리오는 악한 내가 주인공이야.날 방해한다면 다 부숴 버릴 거야.물론 꿈을 악착같이 실현하는 중에재벌 2세란 놈이 이따금 수모도 선사하지만 괜찮다.다만 그때마다 우연처럼 등장하는 한 남자,일개 동료 직원일 뿐인 그의주제넘은 간섭만큼은 인내하는 데 힘겹다.생애 처음 느끼는 사람의 따사로운 진심에얼어붙은 내 삶이 녹아나는 듯해서.독기 서린 나의 계획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