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도한 척, 이지적인 척,세상 모든 남자가 자신의 발아래 있다고 믿는 여자, 한현주.“내가 왜 남이 씹다 버린 껌 같은 것에 미련을 떨 거라 생각해?별 볼 일 없는 널 내가 다시 찾을 거라고?웃기지 마. 난 두 번 다시 너 같은 놈 안 봐.”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중독성 강한,자칭 싸구려 불량식품 같은 남자, 조한경.“정확히 오늘까지 다섯 번이지 아마?그렇게 말하고 다시 날 찾은 게.”뭔가 판타스틱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어느 날 밤.“그러니까 책임져야지.”“책임?”헛웃음을 터트리는 현주의 귓가로 놈이 입술을 내렸다.현주가 몸을 움찔거리자 놈의 입술이 위험스럽게 말려 올라갔다.“그거 알아?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깨운 왕자는 결국 그녀와 결혼까지 했어.”“야, 그건.”“쉿! 허락 없이 남의 입술을 훔쳤으면, 결혼은 아니더라도그에 대한 대가는 지불하셔야지.”걸려도 오지게 걸렸다!천하의 한현주를 능가하는 미친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