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기 신랑 ‘권차준’, 어린 신부 ‘홍윤혜’. 결혼을 하다!클럽에서 만난 열일곱 차준의 아이를 갖게 된 스물하나의 윤혜는 자신과 아이를 향한 차준의 듬직한 모습에 신뢰를 느껴, 서툰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행복의 연장선이 결혼이라 생각했지만, 윤혜에게는 불행의 서막이었다. 반복되는 가사와 육아문제에 윤혜는 지쳐만 가는데, 차준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며 잦은 외박에도 모자라, 이제는 낯선 여자를 낀 채 윤혜를 스토커라 칭하고 있었다.이혼 후 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편이 보고 싶다.그렇게 이별을 택한 지 5년이 지났다. 윤혜의 옆엔 늘 그녀와 ‘율이’를 지켜주는 병수가 있고, 차준의 옆엔 혜나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남자 권차준이 보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아빠를 닮은 율이를 보여주고 싶고, 한번만 차준을 보면 소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혜는 병수의 도움으로 새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그토록 원했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