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잠시의 일탈입니까?”탑에 갇힌 공주.보미는 사각의 틀에 갇혀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고 있었다.공주에겐 잠시의 일탈이었다.아니, 일탈이어야 했다.하지만 불꽃처럼 타오른 사랑의 끝,가랑비가 내려 그들의 마음을 적신다.갑작스러운 이별의 끝,처음을 나눈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다시 일탈을 나눈다.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여자.그런 여자의 입술을 틀어막는 남자.“제발 그 입 좀 닥쳐.”가랑비는 어느새 거센 폭우가 되어 그들을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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