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2015/09/02
あらすじ
“아! 그 꽃다발?”그는 오늘 아침 커다란 꽃다발에게 인사를 받았던 걸 떠올린 모양이었다.“꽃다발이 아니라 김현수입니다. 그냥 김 비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찬영이 성큼 책상 앞으로 다가섰다.“회장실 비서가 왜 내 사무실로 온 거지? 강등인가? 아니면 지원?”눈치 하나는 빠르네.“지원은 분명 아닙니다. 차출이라고 해 두죠.”“강등이군. 그쪽에서 무슨 실수를 한 건가? 문제 있는 사람은 나도 싫은데.”놀리는 건지 정색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는 표정이다.이 인간이 진짜. 가뜩이나 속 복잡한데 불을 지른다!차분한 모습 속에 용암같이 뜨거운 성정을 감춘 여자, 김현수.매사 빈틈없고 정확하며 표정 없이 차가운 남자, 윤찬영.갑과 을로 만난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복잡미묘 사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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