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랜 짝사랑 끝에 찾아온 것은 실연. 게다가 부끄러웠던 순간을 하필 정지욱이 듣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지듯 소월은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략 약혼에 휘말리게 되는데…….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사랑이야기. 약간의 병맛(?)이 가미된 고품격(?) 성장형(?) 로맨스.“……오빠.”처음 느껴 보는 감정은 질투보다 소유욕을 닮았다. 지욱은 그도 모르게 둔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긴 손가락이 탄력 있는 피부사이로 파고들었다. 그런 그를 두고 소월이 다시 중얼거렸다.“……오빠.”지욱의 미간이 좁아졌다. 그 동안 소월이 우진의 이름을 거론할 때마다 상관없다고 했던 것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지금은 그 앞에 놓여 있는 이름이 무엇이든 상관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 그녀를 업고 있는 오빠는 그다. 굳게 일자로 닫혀 있던 입술이 천천히 벌어졌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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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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