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경 씨, 이번에는, 아무 데도 가지 마요. 아무 데도…….”5년 전, 단 한 번의 사랑으로 아이를 낳고 홀로 조용히 기르고 있던 서여경의 앞에 사고로 기억을 잃은 최준혁이 나타난다. 조용히 아이를 기르고 싶었던 여경의 바람과는 달리 준혁은 아이도 여경도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잃어버린 5년의 시간을 넘어, 여경과 준혁은 다시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5년 전의 나는 비겁하게 여경 씨를 포기했던 모양이에요.”준혁은 손을 뻗어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여경의 얼굴을 매만졌다.“여경 씨가 없으면 살기 힘들었나 봐요. 평생 괴로워하며 살 것 같으니까 지운 것 같아요. 나 혼자 살겠다고 비겁하게…….”“이렇게 나를 찾아왔잖아요.”“늦었잖아요.”“우리에게 5년은 그저 멈춰 있던 시간이에요. 그러니 늦지 않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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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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