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린 날, 풋사과에 불과했지만 첫사랑을 시작했던 그녀 서호수.10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누구나 탐내도록 아름답게 익었건만, 그녀의 사랑은…….감히 어린 그녀에게 사랑이라 말하지 못했고 다가서지 못했던 남자, 한 장천.10년이란 세월은 그에게 그저 시간이었을 뿐 그의 마음은 그냥 그 자리 그 대로일 뿐인데…….“아.”장천이 힘겹게 호수의 가슴에서 손을 떼는 순간 참으려던 소리가 나왔다. 호수는 민망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다행히 장천은 그녀를 그대로 안아주어서 고개를 들거나 그를 마주 보지 않을 수 있었다.“네가 비행기 타고 날 찾아오지 않은 건 잘한 일인 것 같다. 너 대학 졸업 못 시킬 뻔했어.”“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