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꽃보라가 일던 봄,수없이 흩날리던 꽃잎 사이로 네가 다가와 사랑이 되었지.나는 기억해. 그날의 꽃보라를, 그 봄을.-카메라로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담는 남자, 서주완.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최고라 칭송받는 스타들에게어떠한 감흥도 느끼지 못했다.깊은 눈빛을 가진 그녀, 예승아를 찍기 전까지는.흩뿌려진 꽃잎 위의 그녀와 눈 맞추던 그때였을까,손바닥 위에 꽃잎들을 쌓아 놓고 웃던 그때였을까.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떠오르는 스타, 예승아.험난한 연예계에서 고고하게 스스로를 지켜 온 그녀는낯선 떨림과 마주한다.서주완, 그의 스튜디오에 방문한 그날부터.“오늘 촬영 좋았고, 스태프들도 좋았다고 했고……그럼, 나는?”“저랑 뭘 하고 싶으신 거예요?”“음, 아마도 연애?”그의 목소리 어디에도 장난기나 웃음기 따위는 없었다.그래서였을 것이다.순간 덜컹, 심장이 흔들린 것 같다고 느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