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곁에 두려 그랬다, 너를.보름달이 뜨던 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리별. 누군갈 죽이려 드는 한 남자를 발견한 그녀는몰래 자리를 벗어나던 중 첩자로 몰려 제압을 당하게 된다.깨어난 그녀의 앞에 있는 것은 어젯밤의 그 살인마!그런데 그 사람과 지금 이 남자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리고 이곳은 대체 어디야?“지금은 윤슬 169년, 청월(靑月)의 시대이다.”“아무래도 제가, 과거로 온 것 같아요.”“그 말을 믿으라는 것이냐.”황당하기만 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리별은 윤슬의 군주, 뮨의 곁에 남게 되고은밀하게 숨겨져 있던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저는, 미래에서 왔어요.”“미래?”품안의 가방을 깊숙이 끌어안고서 남자에게 눈을 맞추었다. 진심이 담긴 눈동자는 단단했고, 그것과 마주한 남자의 눈은 미약한 떨림을 내었다.“그 말을 믿으라는 것이냐.”“제가 돌아가는 것까지 도와 달란 말은 안 할게요. 대신.”그 떨림의 의미를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제게 남은 마지막 기회를 잡아야만 했다.“제발 저를 죽이지 마세요. 살려 주세요…….”“……네 말은 믿을 수 없다.”“제발.”하지만 돌아온 남자의 대답에, 나는 처연하게 눈을 떨구고 말았다.“하나.”그리고 허공에서 멈춘 시선. 그것은 다시 위로 올라, 남자의 입매에서 걸음을 멈추었다.“여기에 남은 동안 너의 몫을 해낸다면, 살려는 주겠다.”“제 몫요?”“약조할 수 있겠느냐.”“하지만 저는 할 줄 아는 게…….”“약조, 하겠느냐.”그 입술이 믿음직해 보여서.“……네. 할게요.”나도 모르게 약속이란 말의 깍지를 끼워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