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헤어지자.”잘 나가는 광고 회사의 부장인 한도은.“네가 지금 착각하고 있는 게 하나 있어,”이기적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여자.“남자, 원래부터 있었다고.”누구보다 나쁜 여자, 누구보다 더 냉정한 여자.그런 그녀의 인생에 제멋대로인 남자가 끼어들었다.“난 절대로 그냥 호의를 베풀지 않아요.”회사에 새로 발령받은 화제의 본부장, 도정우.“당신이 여기까지 날 따라온 이상,이제 마음대로 못 떠나는 거예요.”그가 상처투성이인 도은의 마음에 봄을 불러오려 한다.“아니, 꼭 와야 할 거예요.이건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니까.”이상했다. 그와 함께라면,혼자가 아닌 둘의 밤은 유독 길게만 느껴졌다.